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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지역상권 보호도시,수원’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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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지역상권 보호도시,수원’ 선포

이재준 시장, ‘성장·상생·지원’ 전략으로 지역상권 보호 및 지역경제에 활력 약속

수원특례시가 ‘지역상권 보호도시’를 선포하며 지역상권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약속했다.

이재준 시장은 1일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열린 ‘지역상권 보호도시 비전 선포식’에서 "성장과 상생 및 지원 등 세 가지 전략을 통해 5대 중점과제·60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지역 상권을 보호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1일 ‘지역상권 보호도시, 수원’의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성장 전략’은 △골목형 상점가인 ‘새빛상점가’ 집중 육성 △수원페이 발행액 확대 △전통시장 지원 확대 △전통시장 특별한 매력 활용한 ‘깔맞춤’ 전략 △새빛세일페스타 매년 5월·11월 정기 개최 등으로 추진된다.

새빛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에 준하는 자격이 부여돼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고, 수원페이 가맹 기준이 완화돼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수원페이 발행액도 2026년까지 3000억 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상생 전략’은 △유통시설 총량제 도입 △행리단길 지역상생구역 지정 등을 통해 인구 대비 대규모점포 밀집도를 분석해 입점을 관리하고, 상인·임대인·토지소유자 등으로 이뤄진 ‘지역상생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상생구역을 운영함으로서 구성원 간 상생 협약을 체결해 임대료의 안정화 및 대형 프랜차이즈 등의 입점을 제한해 상권의 특색을 살리는 등 활성화된 상권을 지속·확대하는 내용이 골자다.

‘지원 전략’은 ‘수원시 상권활성화 센터 신설’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상권별 특성에 걸맞은 맞춤형 특화사업도 발굴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 시장은 "지역상권 구성원 모두가 잘 살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이행하겠다"며 "시민과 함께 지역상권이 성장하고, 상생하며 소통하는 그날까지 ‘지역상권 보호도시’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꿋꿋이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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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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