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영월별빛고운카드’ 월간 한도액을 당초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위해 지난 2019년 11월 30일부터 강원특별자치도 최초 카드형으로 발행한 영월별빛고운카드는 현재까지 5만 4000장을 발행해 올해 누적 발행규모가 1996억 원으로 2000억 원 돌파를 앞두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군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당초 60만 원이었던 영월별빛고운카드 월간 한도액을 100만 원으로 확대하고 운영한다.
또한, 영월별빛고운카드 누적 발행액이 2000억을 돌파를 앞둔 가운데 높아지는 고물가에 적극 대응하고 연간 한도액을 기존 600만 원에서 800만 원으로, 월간 한도액을 기존 6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와 함께 추석, 군민의날이 속한 9월과 11월은 월간 한도액을 100만 원으로 확대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별빛고운카드 누적 발행액 2000억 돌파를 앞두고 영월별빛고운카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원동력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화폐를 사랑해주신 군민 때문”이라며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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