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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원 서울대 교수 "새만금이 국내 푸드테크 산업의 최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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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원 서울대 교수 "새만금이 국내 푸드테크 산업의 최적지"

국내 푸드테크 산업도 새만금이 최적지라는 학계의 주장이 나왔다.

이기원 서울대학교 교수(푸드테크학과)는 1일 새만금개발청에서 '푸드테크 산업 동향과 새만금 접목 방안'에 대해 강의를 했다.

이기원 교수는 이 자리에서 "먹기 위해 돈을 쓰는 모든 과정이 푸드테크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며 "재료 생산부터 유통·제조·배달·조리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기업이 모두 푸드테크의 영역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이기원 서울대학교 교수가 푸드테크 산업동향과 새만금 접목방안이라는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

이 교수는 이어 "푸드테크는 수출 유망산업으로 수출 효자로 등극하기 위해 지역 특색을 살린 세계화를 뜻하는 '글로컬라이징'이 필요하다"며 "새만금이 동북아 중심지라는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물류 인프라, 광활한 농생명 용지 등의 강점을 활용하면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에는 새만금개발청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등 지자체와 새만금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새만금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푸드테크협의회 회장을 겸하고 있는 이기원 교수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유망산업인 푸드테크의 정의와 국내외 산업동향, 새만금 접목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대규모 투자유치 등 이차전지 산업분야에서 큰 성과를 창출했다"며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이 식품산업에 접목된 푸드테크 분야에서도 새만금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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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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