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올해 92개 학교와 1개 기관을 대상으로 악기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악기 대여·구입비·바이올린 강사비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점차 지원 내용을 확대해 2018년도부터 학교 교육과정에 필요한 악기를 학교에서 직접 구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교육청에서는 보유하고 있는 바이올린 등 8종 1194대 현악기를 희망하는 학교에 대여해 주고 있다.
지역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선정을 통해 학교에서 희망하는 악기 구입 비용과 바이올린 대여 학교에는 바이올린 강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악기와 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이 자라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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