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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부여·청양 3개 지자체 공동발전 위해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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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부여·청양 3개 지자체 공동발전 위해 머리 맞댄다

생활권 협의회 정례회 개최…연계·협력방안 논의

▲공주·부여·쳥양 생활권협의회에 참석한 최원철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김돈곤 청양군수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여군

충남 공주·부여·청양 생활권협의회(회장 부여군수)는 지난달 30일 부여군청에서 2024년 상반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주요안건은 2024년 생활권협의회 운영계획,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사업,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기부 릴레이 홍보, 농산물판매장터 공동 운영을 위한 애로사항 해결방안 등에 대해 심의했다.

특히, 제2단계 제2기(2026~2030년) 균형발전사업 도제안사업으로 공동 추진하는 ‘백제문화 복합단지 및 체험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관심을 가졌다.

이 사업은 3개 시·군의 통합브랜드 개발 및 연계관광 구축 등 백제문화관광 콘텐츠를 구축하는 1천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추후 공동 평가 대응 및 선정을 위하여 협업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했다.

이어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역소멸위기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효과적인 공동사업추진을 논의했다.

또한 공주·부여·청양은 지리적으로 인접하여 비슷한 생활환경과 인구감소지역이라는 현안에 직면한 만큼, 3개 시·군이 합동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협의회장인 박정현 부여군수는 “삶을 지속하려는 자만이 연장을 간다”며 “반복되는 사업에 안주하기보다는 3개 시·군이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발굴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주·부여·청양 생활권협의회는 시군 경계를 넘어 상호간 연계·협력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상생발전 도모를 위해 지난 2014년 조직돼 올해로 11년 째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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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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