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독도를 방문해 일본의 독도영규권 주장을 규탄했다.
민주당 경기도당 대일굴욕외교대책위원회가 구성한 독도수호단은 30일 독도에 입도해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을 규탄하며 독도가 명실상부한 우리 땅임을 선언했다.
이번 독도 방문은 지난 16일 일본의 거듭된 독도영유권 주장에 따른 영토 침탈에 맞서 독도 영토 주권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하고, 독도가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김병욱 도당위원장과 민병덕 대일굴욕외교대책위원장 및 백혜련 국회의원 등으로 구성된 독도수호단은 "일본의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은 제국주의 침략을 정당화하고 군국주의 망령을 드러내는 것으로,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독도는 어떠한 희생이 따르더라도 결코 포기하거나 타협할 수 없는 우리 고유 영토이자 주권국가의 상징"이라고 밝혔다.
이어 "굴욕 외교와 일방적 친일 행위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제대로 대처할 수 없는 매국행위이자, 주권 포기 행위"라며 "독도의 풀 한 포기, 한 모금의 물도 절대 내어 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당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독도를 방문해 영토주권을 확실히 하고, 전 세계에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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