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는 30일 김제시립도서관에서 유아 교육기관과 함께하는 취학 전 1000권 읽기 여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정성주 김제시장과 해당 유아 교육기관 원장 선생님 그리고 주인공인 5~7세 유아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학 전 1000권 읽기 여는 날’ 행사가 펼쳐졌다.
행사는 운영기관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정 시장이 ‘네 기분은 무슨 색깔이니? / 최숙희 저’ 그림책 읽어주기를 진행했으며 <책먹는 여우>를 비롯한 어린이 인형극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취학 전 1000권 읽기 사업은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 지역 사회 책 읽기 운동으로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북스타트에 이어 5~7세 유아를 위한 독서 생활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시립도서관은 영유아기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비롯해 유치원 및 초등 저학년을 위한 실감 동화나라 책책폭폭 아카데미 초등학생을 위한 독서교실 방학반 어린이 아카데미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어릴적 독서 습관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아이들과의 교류의 시간을 즐거워하며“도서관을 통해 어른들은 한 걸음 쉬어가고, 아이들은 마음껏 놀고 상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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