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계열사인 코레일네트웍스, 코레일로지스, 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테크, 코레일유통 등이 ‘정보보안‧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원종철 코레일 디지털융합본부장을 비롯해 각 계열사에서 정보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 7명이 참석해 정보보안,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최신 정보보안 위협 동향,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사례 공유, 계열사의 사이버보안 취약점 점검결과에 따른 보완대책, 개인정보 관리 강화 방안을 공동 실행키로 했다.
또 코레일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정보보안·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계열사와의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관련 정보 공유와 컨설팅 등 체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원종철 코레일 디지털융합본부장은 “최근 해킹, 스미싱 등 사이버 공격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피해가 커지고 있는 만큼 본사와 계열사의 협력체계를 유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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