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 학부모교육 지원 조례안’, 경기도의회 본회의 통과
경기지역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의 교육 및 지원의 근거가 마련됐다.
29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황진희(민·부천4)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부모교육 지원 조례안’이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조례안은 △교육감과 학부모의 책무에 관한 규정 △학생의 성장 단계를 고려한 학부모교육 계획 수립 △학부모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 마련 △자문위원회 설치 △학부모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전문기관 등에 위탁 규정 마련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해당 조례가 제정·시행되면 경기도교육청은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황 의원은 "이번 조례안의 시행을 통해 경기교육 현장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학부모교육의 기반이 마련돼 한층 더 성숙한 경기교육이 펼쳐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기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교육청, 교사들의 대입 진학지도 역량 강화 나서
경기도교육청은 교사들의 공교육 진학지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25학년도 대학입학사정관-교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이번 간담회는 고교 대입 진학 정보 지원 및 교사들의 대입 진학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도내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등 2025학년도 대입전형에 변화가 예상되는 주요 대학의 입학사정관을 초청한 가운데 △2025학년도 대학 수시전형 안내 △대학별 특색 사업 및 학과 소개 △참석 교사와의 질의응답 등을 진행해 정확하고 공신력 있는 대입 정보를 공유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도교육청은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의 진학지도 전문성을 높이고, 대학 연계 진학지도 소통망을 구축해 공교육의 진학교육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의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고교와 대학의 진학교육 연계를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6월 중 도내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대학별 수시전형 설명회를 개최해 현장 교사의 학생 맞춤형 대입 진학지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어린이달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한 달간 가정의 행복한 경험과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교통안전 △일상안전 △야외안전 △응급·학생 안전 등 생명존중과 가족의 소중함을 비롯해 여가생활과 화재 대피 및 보행 등 가족의 안전하고 평안한 생활에 필수적인 4개 분야로 구성됐다.
구성원 모두가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상시 안전체험존과 함께 포토존도 운영된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에게는 수료증과 각 영역의 캐릭터가 들어간 안전 반사판을 수여하고, 전 영역을 이수한 어린이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신청은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청렴정책 추진 방향 모색
경기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9일 ‘2024년 반부패 추진기획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반부패 추진기획단은 이날 회의를 통해 2023년 청렴도 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청렴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반부패 추진기획단 회의 결과에 따라 2024년 청렴정책으로 △청렴 다짐 릴레이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청렴교육 등 신규 추진 사항 7개를 비롯해 △7·8·9급의 날 운영 등 기존 청렴 정책 4개를 지속·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광윤 교육장은 "고위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 교육지원청 주도의 청렴정책이 아닌 일선 학교와 함께 소통함으로써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청렴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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