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무주군이 지역 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의 해당 계층의 노후주택 단열과 창호 교체 등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으로 무주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대상 주택 27동을 선정했다.
사업은 복권기금 50%, 군비 50% 총 1억 6천 5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 한 주택 당 작년보다 1백만 원 증가한 6백만 원 한도에서 연내까지 리모델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강미경 무주군 민원봉사과장은 “지역의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주민들이 혹한, 폭염 등 자연환경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진행에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무주군은 지난해에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2가정을 선정해 전북광역자활기업협회, 무주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정의 주거 개선을 통한 생활 안정을 도왔다.
한편, 무주군은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별개로 총 40동 중 선정 완료된 21동 외 농촌주택 개량사업 대상자도 추가로 모집한다.
대상은 무주택자 또는 연면적 150㎡ 이하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귀농·귀촌인(희망자 포함) 등으로 주택개량자금 100% 융자지원과 280만 원 한도 내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해당 문의는 무주군청 민원봉사과 주거복지팀으로 하면 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