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270억원 규모의 '경기임팩트펀드'를 조성, 이를 운용할 업무집행조합원을 오는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9일 도에 따르면 경기임팩트펀드는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가치 창출을 목표로 혁신 기술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사회적경제조직에 투자하는 펀드로, 올해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출자금 50억원을 포함해 270억원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경기임팩트펀드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출자금의 2배 이상을 도내 사회적경제조직에 투자하는 의무투자조건을 통해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조직에 더 많은 투자와 성장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 올해부터 출자 대상에 농림수산식품투자조합을 추가해 투자 분야의 다양성도 확장한다. 펀드 결성과 더불어 사회적경제조직 투자 연계 및 투자역량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업무집행조합원은 서류평가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초 최종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무집행조합원은 투자조합 설립 등 경기임팩트펀드의 전반적인 운용업무를 맡는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경기임팩트펀드를 통해 유망 사회적경제조직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투자 활성화와 사회적경제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운용사는 출자제안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5월 17일까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혼합금융투자팀으로 우편접수(경기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1 경기도청 옛청사 신관 2층 경기도사회적경제원 혼합금융투자팀)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https://gsic.or.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관련 사항은 혼합금융투자팀(031-258-3264, 326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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