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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5일…성웅 이순신축제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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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5일…성웅 이순신축제 폐막

마라톤대회 7500명 참석…불꽃쇼 보며 내년 기약

▲박경귀 아산시장이 28일 폐막식에서 “내년 축제를 기약하자”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산시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가 28일 폐막식을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성웅 이순신 축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위업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탄신일인 4월 28일을 전후해 열리는 충남 아산의 대표 문화관광축제다.

이날 오전 현충사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등이 참석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 479주년을 기념하는 다례 행사를 비롯해 시·도 대항 궁도대회, 전국 난중일기 백일장 등이 열렸다.

또한, 장군의 백의종군길을 따라 달리는 ‘이순신 백의종군길 전국마라톤대회’에는 약 7400명이 참석했다.

폐막식이 열린 이순신종합운동장 주무대에서는 군악·의장 공연과 공군특수비행단 블랙이글스 축하비행, 진조크루의 ‘학익진 스트릿댄스’, 월드엔젤피스 예술단과 포레스텔라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해군 군악의장대 연주에 맞춘 428합창단이 공연을 펼쳤으며, 화려한 불꽃쇼를 끝으로 5일간 아산시 전역을 뜨겁게 달군 축제의 막이 내렸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행복한 추억과 함께 우리의 자랑스러운 성웅, 충무공 이순신을 기억하고 떠올려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내년 축제를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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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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