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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가족친화기업' 내달 20일까지 모집…올해 50곳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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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가족친화기업' 내달 20일까지 모집…올해 50곳 인증

경기도가 올해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50개 사를 신규 인증하기로 하고, 참여기업을 다음 달 20일까지 모집한다.

26일 도에 따르면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사업은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출산·양육 지원과 탄력근무 등 가족친화제도를 도입한 기업을 경기도가 인증하는 정책이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모집 안내문. ⓒ경기도

도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도내 기업·공공기관을 선정해 인증하고 유망중소기업인증, 중소기업육성자금 등 다양한 기업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57종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신규인증 중소기업의 지원금을 2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상향하고, 총 200억 원(기업 당 2억 원, 이차보전 2%) 규모의 특별경영자금 지원과 우수기업 홍보(동영상 제작 등) 등의 혜택을 신설했다.

지난해 35개사보다 15개사 늘어난 50개사를 신규 인증하고, 인증 기간 3년이 지난 2021년도 인증 기업을 대상으로 재인증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증 대상은 주 사무소나 제조 시설이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업력 2년 이상의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5월 20일(오후 6시)까지 이지비즈(www.egbiz.or.kr)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평가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실시하며, △가족친화제도 운영 실태 △최고경영자(CEO)의 관심 및 실행의지 △재직자 만족도 △기업의 안정성 등을 평가하고 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증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김미성 도 여성가족국장은 “요즘은 우수 직원의 채용과 이탈 방지, 기업의 대외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가족친화경영이 필수가 되는 시대”라며 “도가 출산·양육하기 좋은 직장 환경과 근로자의 일·생활균형 문화 정착을 위해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사업의 확대·강화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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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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