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사장 최철규, 이하 재단)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정태영삼 맛캐다’ 참여 식당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시작된 ‘정태영삼 맛캐다’는 운영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자립을 위해 메뉴 컨설팅·시설 개선 등 영업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28개 식당이 재개장해 성업 중이다.
신청 대상은 폐광지역 4개 시·군(정선, 태백, 영월, 삼척) 내 1년 이상 일반음식점 또는 휴게음식점을 운영 중인 사업자로, 자세한 내용은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5월 14일까지이며 우편과 방문,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재단은 서류 및 현장조사를 통해 매출·식당규모·발전 가능성 등을 면밀히 심사해 오는 5월 말 총 4개 식당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식당은 강원랜드 호텔 셰프의 재능기부와 외식업 전문업체 컨설팅, 식당 리모델링, 레시피·위생·서비스 교육, 홍보 등 운영 전반에 관한 지원을 받는다.
한편, 재단은 ‘정태영삼 맛캐다’ 사업을 통해 2017년 이후 재개장 식당 28개소와 맞춤형 지원 식당 36개소에 총 27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상공인 자립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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