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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다함께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도시브랜드 가치 높여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개선과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 앞장

경남 진주시가 다함께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집과 양육자, 지역사회가 하나의 보육공동체가 돼 질 높은 돌봄 환경을 만드는 진주형 공유어린이집 ‘구슬모음 어린이집’의 2024년 사업대상자로 9개 모음 43개소를 선정하고 각 구슬모음의 특색에 맞춰 기획한 공동프로그램과 세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22년 원도심지역에서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23년 7개 모음 38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했으며 2024년에는 구슬모음 어린이집 사업비를 9억 600만 원으로 확대 편성,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보육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슬모음어린이집 활동 모습. ⓒ진주시

구슬모음 어린이집 사업은 어린이집 4~5개소를 하나의 공동체인 구슬모음으로 엮어 프로그램과 시설 공유 등으로 보육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보조교사를 지원받아 아동 대 교사 비율 축소를 통해 돌봄 수준을 높이는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소규모 어린이집에서 단독으로 진행하기 힘든 프로그램을 구슬모음에서 공동으로 진행하고 공간과 교재 공유를 통해 어린이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구슬모음어린이집에 대해 운영협의회 지원, 보조교사 지원, 공동프로그램비 와 특별활동비를 지원하는 한편 미선정 어린이집 21개 모음 91개소도 인큐베이팅 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공동프로그램비 일부를 지원해 어린이집 운영 자생력을 강화하고 있다.

시가 4월부터 장애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주는 ‘장애영유아 장난감과 특수교구 대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진주시 거주 12세 이하의 미취학 장애아동과 장애 소견이 있는 발달 지연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여 30여 종의 장난감과 특수교구를 대여해주는 사업이다.

장애영유아들은 가정에서 장난감과 특수교구를 활용한 놀이를 함으로 심리안정과 언어치료, 의사소통 발달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양육자는 고가의 장난감과 특수교구를 대여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최모석 복지여성국장은 “구슬모음 어린이집은 미래세대를 위한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보육의 질을 높이고 원아 감소로 힘겨워하는 보육현장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보육전략으로 진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장애영유아 보육을 위한 보육교사 교육 횟수를 예년에 비해 늘리는 등 장애영유아 보육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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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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