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 상징조형물 건립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 상징조형물 건립

과거 50년 넘어 새로운 50년을 향한 의미 새겨

창원특례시는 24일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을 기념하는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진행했다.

행사에는 강경성 산업부 제1차관, 박완수 경남도지사,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산단 발전의 주역인 입주 기업인, 근로자, 시민도 함께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50주년 기념 조형물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입구에 있는 원형 조경지를 정비해 가로 18m, 세로 8.3m 규모의 부지에 설치됐으며, 주 조형물, 기념 휘호석, 메모리얼 공간으로 구성됐다.

'Beyond 50'이라는 작품명의 8m 높이 주 조형물은 스테인리스 스틸을 주재료로 하여 제작됐다.

다양한 기업, 근로자가 모여 만들어 온 창원국가산단을 모티브로 과거 50년의 성장동력과 우수한 기술력이 융합하여 새로운 미래 50년의 도약을 이룬다는 의미를 형상화했다.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 상징조형물 건립식에서 홍남표 창원시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창원시

이곳에는 '산업 강국의 요람 창원국가산업단지'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친필을본떠 만든 기념 휘호석도 함께 설치되어 특별함을 더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현관에는 50년 전 창원국가산단 조성을 지시한 박정희 대통령의 '조국 근대화의 기수'라는 친필 현판이 설치돼 있다.

창원국가산단이 새로운 미래 50년을 시작하는 시점에 윤석열 대통령의 친필 휘호석이 들어서면서 과거와 미래를 잇는 역사적 의미를 갖게 된 셈이다.

윤 대통령은 창원국가산단이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이라는 자긍심을 고취하고 새로운 미래로 담대하게 나아가기를 바라는 뜻을 담아 휘호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창원국가산단의 변천사와 지난 50년을 빛낸 장수 기업 50개 사가 새겨진 메모리얼 공간도 볼 수 있다.

제막식에 참석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대전환기를 맞은 창원국가산단이 산업화 시대 성공 신화를 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나가는 융복합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