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이 '보라해 전국 댄스 페스티벌'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한다.
신안군은 오는 28일 오후 3시 신안군 자은면 1004 뮤지엄파크 주무대에서 '2024 보라해 댄스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 참가팀은 서울·경기·광주·정읍 등 전국 20개 팀 212명이다. 지난 3월 11일부터 3월 24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모집 결과 총 38개 팀, 371명이 지원했으며, 1차 온라인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20개 팀(212명)을 확정했다.
경연 방법은 팀별 5분 내외 단체 퍼포먼스 경연을 통해 최종 3팀을 선발한다. 시상금은 1위 2000만 원, 2위 1000만 원, 3위 500만 원으로 총 3500만 원이다.
심사위원은 우리나라 안무·댄스계의 거물급 심사위원으로 구성했다. 아이키(스트릿우먼파이터(훅) 리더), 켈빈(창작 안무), 리벨(스트리트 댄스) 등 3명이며, 당일 심사위원(3명)의 공연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축하공연은 지난해 제1회 보라해 댄스 경연 대회 우승팀이자, 텃팅 크루팀인 <마하연>과 스트릿우먼파이터 준우승팀인 <훅(HOOK)>이 출연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최고 춤꾼들이 신안군을 방문하여 행사장을 흥과 즐거움으로 가득 메울 것이다"며 "행사에 오셔서 힐링과 즐거움을 맛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