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24일 고산면을 비롯한 북구권 인근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 제공을 시작했다.
24일 완주군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완주시니어클럽(관장 최명선)은 고산중앙교회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게 될 무료 경로식당의 개소식을 갖고 실제 무료 급식을 제공했다.
완주시니어클럽은 2024년 완주군 무료급식사업 2차 공고에 선정되어, 고산중앙교회와 장소 무상임대 등의 업무협약을 맺고, 무료 경로식당을 운영하게 되었다.
경로식당은 월,수,금요일로 매주 3일 운영되며, 115명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서 손수 배식봉사를 한 유희태 군수는 “어르신을 위해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주시는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완주군은 관내에 5개소의 무료 경로식당을 운영하여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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