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정희)가 한국가스공사 삼척기지본부와 지원협약을 맺고 삼척시 관내 약국 8곳에 ‘청소년안심약국’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안심약국’ 사업은 질병·임신·가출 등 위기청소년의 긴급상황 발생 시 지정된 약국을 통해 1차 의약품(긴급의약품)을 제공하는 우리 동네 청소년 지킴이 사업이다.
또한, 긴급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의 경우 담당 약사가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해당 청소년을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관내에는 교동약국, 근덕약국, 메디팜송약국, 명인약국, 봉황약국, 천일약국, 편한약국, 호산약국 총 8개 약국이 ‘청소년안심약국’으로 지정되어 지난 15일부터 위기청소년 지원 및 보호활동을 시작했다.
삼척시청소년상당복지센터 김정희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삼척시 청소년들이 사회적 안전망 속에서 한 명의 소외도 없이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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