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2억 원의 자체 예산을 확보해 제주형 스마트공장 6곳을 지원한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는 제주지역 중소·중견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생산환경의 지능화를 위해 ‘2024년 제주형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스마트공장은 제품 설계와 개발부터 생산, 유통 단계까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접목해 제조과정을 혁신하는 지능형 공장이다.
제주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제주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스마트화된 생산환경 조성을 위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사업 수행기관인 제주TP는 6곳 내외의 도내 기업을 선정해 기초단계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총사업비의 50%에 해당하는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생산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아 생산시스템을 혁신하게 된다.
접수는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스마트공장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받고 있다.
제주TP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3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지원했다. 또한 자가구축을 통해 스마트공장 수준 확인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현재 구축된 시스템의 애로사항 해결과 기능향상을 위한 스마트공장 A/S사업도 진행 중이다.
제주도는 고도화 단계의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도 사업비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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