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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일 김해시의원 "유치원 등 입학지원금 지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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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일 김해시의원 "유치원 등 입학지원금 지급 촉구"

"김해지역 입학생들, 다른 지자체와의 혜택 비교해 자유롭지 못하고 있어"

"김해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입학생을 위한 입학지원금 지급을 촉구합니다."

김해시의회 김진일 의원(장유3동)이 24일 제260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한 말이다.

김 의원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자녀가 학교생활을 시작하면서 필요한 책가방·학용품·도서·의류 등의 지출로 경제적 부담은 따른다"며 "이러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전국 지자체에서는 약 100여 곳이 입학지원금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

▲김진일 김해시의회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김 의원은 또 "경남 인근 지역에서는 거제시·사천시·하동군·합천군 등에서 지급 중에 있다"면서 "지원금 혹은 축하금 등의 명목으로 지역 사정에 따라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의 현금 또는 지역화폐 등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해시 입학생들은 다른 지자체와의 혜택의 비교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있으며 복지 소외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의원은 "김해시의 경우 경남교육청에서 시행 중인 도내 초등학교 다자녀 입학지원금 신청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으나, 다자녀 가정 자녀로 국한되고 있어 지급받는 데에 제한이 따른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제정된 조례에 따르면 입학생들은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는 보편적 복지의 대상이다"며 "아동친화도시 위상에 걸맞게 차별 없이 교육복지의 동등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김진일 의원은 "입학지원금은 단순히 지원금을 떠나 아이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안겨주는 선물과도 같다"고 하면서 "집행부에서는 가족 친화적인 자녀 양육 시책의 필요성을 함께 이 작은 선물로 더 큰 희망을 뿌리내려주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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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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