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지난 23일 영양읍 동부리, 현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불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농사 준비로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이 주거지 근처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을회관과 경로당에서 진행됐다.
또 논·밭두렁·쓰레기 소각행위에 따른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참여자를 에게 소각행위 인식 전환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영농 부산물 파쇄 신청 안내와 봄철 산불조심 홍보 리플릿을 배부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경북 산불의 51%가 입산자 실화 및 불법 소각로 발생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산불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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