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군은 23일 원통종합복지타운에서 70여 개 중소기업 대표자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간담회 및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인제군 중소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위탁받은 강원테크노파크에서 주재했다.
1부 간담회에서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사업과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하고 향후 사업개선을 위한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업계 관계자 및 전문가를 초청해 ‘마케팅 마인드 고취 및 브랜딩 전략’, ‘기업의 IP 역량강화’, ‘정부지원 사업 지원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을 주제로 역량교육을 진행했다.
인제군은 올해 지역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사업에 모두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기업에 대한 직접적 지원은 모두 4개 분야, 8개 단위 사업으로 기업당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하며 지원 한도 내 복수 사업 지원도 가능하다.
기업 역량강화교육 및 현장컨설팅, 기업 간 멘토링 등 4개 분야 간접 지원사업도 기업 비용 부담없이 추진한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예산 증액 및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 인제군 지역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지역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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