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 리조트사업부인 하이원리조트가 봄철 화재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을 위한 비상조치 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17일 골프장과 하계 슬로프 영업장, 23일 하이원워터월드에서 각 시설별 특성에 맞춰 화재 유형별로 진행됐다. 하계 슬로프 영업장은 산불, 골프장은 골프카트 전기화재, 워터월드는 실내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은 실제 화재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시설별 고객 대피동선을 숙지하고, 화재 진압장비 체험을 통해 초기 진화방법을 익혔다.
특히, 골프장은 골프카트 리튬 배터리 화재 시 진화에 사용되는 질식소화포, 금속화재용 소화기 사용 체험을 통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골프카트 화재에 대비했다.
23일 실시된 하이원워터월드 훈련에는 사북119안전센터도 함께 참여해 최초 발견부터 전파 및 대피, 구조, 살수차 방수까지 전 과정에 걸친 모의훈련을 실시해 이해도를 높였다.
전준호 강원랜드 레저영업실장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모두가 화재 발생 시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시설별 특성에 맞는 비상조치훈련을 실시하게 됐다”며 “올해도 안전한 리조트 조성의 책임을 다하고, 고객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하이원이 될 수 있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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