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은 22일 시청 알천홀에서 4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참석자들에게 시민이 행복한 도시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경북도민과 경주시민들의 최대 염원인 2025 APEC 경주유치를 위해 ‘Only 1 For APEC’ 이라는 비전 및 콘셉으로 지난 19일 외교부에 APEC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면서 6월 도시 결정 때까지 전 직원들의 총력 유치를 당부했다.
20년 전 개최도시였던 부산이 빠진 만큼, 경주시는 광역단체인 인천․제주와도 충분히 겨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
경주가 지방 중소도시지만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호․안전 최적, 대한민국 경제발전 경험 공유용이, 국제행사 성공개최 노하우 등 준비된 국제회의 도시의 여러 가지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4월 서면심사, 5월 현장실사, 유치 PPT 등 차별화된 정책으로 시도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내년도 국비 확보 대응시기에 들어선 만큼 여소야대의 녹록지 않은 현실이지만 해당 부처에 충분한 설명과 설득으로 진행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등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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