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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역사를 통해 광주교육의 미래를 그리다'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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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역사를 통해 광주교육의 미래를 그리다' 연수 실시

22~24일 경남 통영·창원 일대…교육발전자문위원회 임시회도 함께 개최

광주시교육청이 22일부터 3일간 경남 통영·창원 일대에서 광주교육발전자문위원회 임시회와 함께 '역사를 통해 광주교육의 미래를 그리다'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주요 교육 정책과 관련한 현장 연수로 사회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소통과 참여의 광주교육을 실현하고 올해 광주교육 중점사업과 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타 시·도 운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주요 정책과 관련된 역사적 현장을 방문해 그 가치를 공유하고 미래가치인 청렴, 문화·예술, 인문학적 역량을 키우는 데도 목적을 뒀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전경ⓒ

첫 날인 22일 진행될 '광주교육발전자문위원회 임시회'에서는 청렴, 독서교육, 문화예술 등 여러 자율 주제에 대한 발전자문위원들의 광주교육 발전에 대한 폭넓은 의견 나눔의 시간을 가진다. 또 '청렴한 리더의 자질: 충무공 이순신의 청렴 리더십' 특강 등을 통해 청렴과 역사의식을 일깨운다.

이어 2박 3일간 진행될 이번 연수는 ▲한산도 제승당 참배, 한산대첩 승전지, 삼도수군 통제영 등 역사 유적지 탐방을 통한 충무공의 청렴 리더십 공유 및 (가칭)광주민주주의역사 누리터 활용 방안 협의 ▲광주형 문화예술교육 역량 강화을 위한 박경리 기념관 방문 ▲지역특산품 문화·산업 콘텐츠 개발 체험,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마산 '지혜의 바다 도서관' 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미래를 내다보는 지도자의 리더십과 청렴의 가치를 발굴하기 위해서는 역사를 통해 배워야 한다"며 "인문학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광주교육의 긍정적인 미래를 그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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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진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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