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이들에 대한 복지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장애인의 날을 맞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장애인과 관내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직원 등을 대상으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 인식개선 공연’을 개최했다.
장애인 인식개선 공연과 교육이 함께 열린 행사는 무대공연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고창농악 사물놀이 합주를 시작으로 청각장애인과 사회복지사가 함께 들려주는 가야금 연주, 뇌병변 장애인의 판소리 입창 순으로 진행돼 지역의 장애인들이 활약하는 공연을 선보였으며 전신 지체장애인인 더 크로스 보컬 김혁건의 초청 강연과 공연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철태 고창부군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고창군도 이에 맞추어 장애인복지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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