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오는 9월 27~29일 '2024 안양춤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안양춤축제'가 우리나라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및 축제·교육·청년 등의 각계각층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으로 '2024 안양춤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추진위는 최근 열린 회의를 통해 △2024 안양춤축제 방향 검토 △안양춤축제 일정·장소 결정 △안양시 청소년 댄스대회 개최 △안양춤축제 캐릭터 이름 짓기 공모 추진 등을 논의하고, 일정별 추진사항을 결정했다.
한편, 안양춤축제는 안양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4년 연속 '전통축제·예술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3년 연속 '경기도 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시는 지난해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개·폐막에서 안양시 성장의 역사 50년과 춤의 도시로 비상할 미래 100년을 춤으로 표현하며 예술성을 높이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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