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수소 관련 기업과 R&D기관 대상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 나서
경북 포항시가 R&D 기관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17~18일 양일간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주최로 개최된 ‘2024년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해 지역의 주요 수소 인프라를 소개했다.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의 춘·추계학술대회는 지난 2000년부터 개최돼 매년 수소 산업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 및 R&D기관, 정부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가하는 행사로 정부의 주요 정책과 국내외 수소 산업 동향 및 트렌드를 소개한다.
이날 포항테크노파크에서는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및 핵심소재부품 전분야 검인증(KOLAS, KS, 대용량)이 가능한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포항테크노파크는 인증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장비 및 평가인증에 대해 학회 참석자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포항시는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입주기업 모집 홍보 리플릿을 비치하고 기업과 1대1 상담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며 ‘수소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포항’을 알렸다.
정규덕 포항시 수소에너지과장은 “앞으로도 각종 포럼과 전시회에 참가해 포항의 우수한 투자 여건과 R&D 인프라 현황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기업들의 시제품이 정확하고 신속한 평가와 인증을 통해 국내외 시장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활성화를 통해 더 많은 수소 관련 기업들이 인증센터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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