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신선한 재료로 만든 '예담채 샐러드' 첫 출시

전북자치도내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신선한 재로로 만든 '예담채 샐러드'가 첫 출시됐다.

18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예담채 샐러드'는 도내 우수 청년농 및 스마트팜 농가에서 생산한 프리미엄 유럽형 상추를 활용했다.

'예담채 샐러드'는 건강·간편식 트렌드 확산에 따른 샐러드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소비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도내 청년농 및 스마트팜 농가들의 판로 개척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목적으로 출시됐다.

샐러드 재료는 계약재배를 통해 계절에 관계없이 1년 내내 안정적인 원물 공급이 가능한 것은 물론, 수경재배방식을 활용해 채소 원물의 신선도를 한층 높여준다.

또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해썹·HACCP)을 획득한 동김제농협 로컬푸드통합물류센터 내 샐러드 가공라인에서 만들어 소비자의 신뢰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은 "청년농 및 스마트팜 농가 조직화를 통해 전북 관내 생산자조직 육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수출, 온라인 등 다양한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과 동김제농협(조합장 최진오)이 15일 동김제농협 로컬푸드통합물류센터 내 농산물 전처리시설에서 '예담채 샐러드' 첫 생산 공정을 확인하고 있다. ⓒ전북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