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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바다 환경지킴이 안전 및 중대 재해 특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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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바다 환경지킴이 안전 및 중대 재해 특별 교육

지난해 폐어망 등, 생활쓰레기 491톤 수거

경북 영덕군은 바다 환경지킴이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로하스식품지원센터에서 안전 및 중대재해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영덕군 2024년 바다 환경 지킴이 종사자들과 각 읍·면 담당자 모습ⓒ영덕군청

이번 교육은 안전 보건 공단 최병화씨를 강사로 초청, 안전 수칙과 중대 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및 사고 사례 등으로 교육했다.

영덕군은 올해 바다 환경 지킴이 22명을 선발, 6개 읍·면 연안에 3~4명 씩 배치, 해안과 해안 산책로 등지에서 해양 쓰레기 수거와 불법 투기 감시 활동에 투입할 계획이다.

백영복 해양수산과장은 “해안 쓰레기 수거는 미끄러운 바위와 갑작스러운 파도로 항상 위험하다”며 “지역의 환경을 지킨다는 책임감과 함께 자신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마음으로 작업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덕군은 지난해 태풍, 풍랑 및 집중 호우 등으로 인해 해안으로 유입된 폐 어망 등, 생활 쓰레기를 총 491톤을 수거해 처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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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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