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는 농산물 이용 촉진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지평선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첫 개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직거래장터는 김제전통시장 5일장과 연계한 김제동헌 등에서 총 15회 운영할 예정이다.
이 날 장터에서는 ▲ 농산물 무게 맞추기 ▲ 농특산물 천원 경매 ▲ 농가를 이겨라 ▲ 지평선 홍보용품과 사은품으로 장바구니를 지급하는 등 소비자들의 참여도를 높이고자 농특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판매 이벤트와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
시는 2024년 농식품부(aT) ‘정례형 직거래장터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으며 지난 3년간 모다아울렛 특설매대 금산사 벽골제 등에서 총 58회 운영했다. 누적 1000여 농가들이 참여해 배 사과 고구마 누룽지 고춧가루 등 총 230여개 품목을 판매 누적 판매금액 7억6800만 원의 성과를 이뤄냈다.
또 시는 직거래장터 판매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잔류농약검사 중금속 검사 등을 전문검사기관에 의뢰해 부적합 농산물 출하를 차단하며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해 소비자에게 최고의 만족도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밥상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직거래장터가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길 바라며 농업인-소상공인-소비자가 함께 상생하고 함께 웃는 장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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