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는 오는 26일부터 6월8일까지 구청 중앙광장에서 '달빛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26·27일, 5월11일, 6월8일 등 총 4회에 걸쳐 열리는 야외도서관은 우송대학교 LINC 3.0사업단과 함께 독특한 독서 주제 공간과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26일에는 달빛 독서 공간에서 책을 읽으며 야간 공연과 독서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중고 도서교환, 대전과 관련된 상품(굿즈)을 판매하는 예술시장도 열린다.
27일과 5월11일, 6월8일에는 책으로 그린 따뜻한 과학, 책으로 그린 감사와 사랑, 책으로 그린 지구 등을 만나볼 수 있는 그린 야외도서관이 열린다.
박희조 구청장은 "달빛 아래 야외도서관에서 색다른 독서의 추억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장려 프로그램을 운영해 책 읽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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