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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라인업…안산국제거리극축제 내달 4~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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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라인업…안산국제거리극축제 내달 4~6일 개최

경기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은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안산문화광장 일대와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펼쳐진다고 17일 밝혔다.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지난 2005년부터 20년간 시민과 함께 호흡해온 국내 대표 거리예술축제다. 매년 5월 어린이날 전후로 안산문화광장 일대를 공연, 거리미술, 놀이, 워크숍으로 채우며 시민에게 예술적 감동과 일상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왔다.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홍보물 ⓒ안산시

이번 축제는 20년 역사상 최초로 개·폐막작 모두 대형작을 초청하며 예년과 다른 규모를 예고했다.

개막작은 프랑스 현대무용단 '컴퍼니 딥티크'의 '환영(축제의 하루)'이 맡았다. '환영(축제의 하루)'은 다수의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입체적인 공간을 구성해 축제가 열리는 안산문화광장을 비현실적이고 마법적인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축제의 대미는 프랑스 대표 공연예술단체 '레 꼬만도 페르퀴'의 '불의 축제'가 장식한다. 불꽃을 음악과 리듬의 중심으로 삼아 관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 잊지 못할 추억을 안기고 내년 축제를 기약하게 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다양한 관객의 관심사와 취향을 반영하고 '모두를 위한 축제'가 되고자 #광장, #도시, #숲, #횡단 4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분류했다.

#광장은 축제를 찾은 시민의 마음을 열어 서로 환대하고 함께 호흡한다. '#도시'는 안산의 드러나지 않은 힘에 주목했다. '#숲'은 인간과 비인간의 공존을 다뤄 기후위기 시대 우리의 삶을 돌아본다. 마지막으로 '#횡단'은 서로를 마주하고 이해함으로써 가로막고 있던 장벽을 허문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축제가 가진 장소성과 공간성을 확장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거리예술×어린이', '거리예술×청소년' 공공공간을 조성한다.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자세한 라인업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을 참고하면 된다. 사전 예약이 필요한 일부 작품의 경우 네이버 예약페이지를 통해 지난 5일부터 통합 예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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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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