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가 명천동 옥마산 산책로 황톳길 420m를 정비하고 오는 27일 시민에게 공개·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옥마산 산책로 황톳길 정비사업은 5000만 원의 사업비로 기존 1m 내외의 폭이었던 황톳길 폭을 1m 추가 확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배수로 시설 확충과 유실로 고르지 못한 바닥 재정비로 더욱 쾌적한 맨발 산책로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됐다.
산림공원과 관계자는 "오는 27일 옥마산 봄꽃 축제에서 걷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후 세족장 정비 등 추가 사업을 시행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주기적인 관리를 통해 황톳길이 항상 최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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