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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는 돼야 진정한 서비스"…국민연금공단 '찾아가는' 사회보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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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는 돼야 진정한 서비스"…국민연금공단 '찾아가는' 사회보험 교육

4월 16일부터 6월 19일까지 전주시 등 7개 지역에서 진행

전북특별자치도 혁신도시에 있는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이 16일부터 전주시를 시작으로 6월 19일 목포시까지 7개 지역에서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4대 사회보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장 밖 상담부스에서는 1대 1 맞춤 상담을 진행하는 데다 한곳에서 4대보험 직원에게 직접 교육과 상담을 함께 받을 수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첫날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공단은 중소상공인이 사회보험 신고와 신청을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4대 사회보험 교육'을 2013년부터 매년 운영 중이다.

▲전북 혁신도시에 있는 국민연금공단 ⓒ프레시안

코로나19 때문에 대면 교육을 할 수 없었던 2020년부터 2022년까지도 발 빠르게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여 중단 없이 운영한 바 있다.

공단은 일상 회복으로 돌아선 2023년에는 비대면 교육을 유지하면서 대면 교육을 재개하였다. 특히 대면 교육장 밖에서 상담부스를 운영한 게 수강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곳에서 교육과 상담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짧은 시간에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찾아가는 4대 사회보험 교육' 수강자의 대부분은 사용자나 회계 담당자가 사회보험 신고까지 맡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하고 있다. 그만큼 짧은 시간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

공단은 2023년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컸던 만큼 2024년에도 비대면 교육과 함께 상담부스 운영을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 누리집에서 사회보험을 신고·신청하는 방법이며 지역별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한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국민연금공단

공단은 시회보험 수행기관들과 공동으로 '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를 200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4대 사회보험 기관 중 한 곳에만 신고하면 모든 기관에 처리가 될 수 있도록 원스톱 민원신고 △국세청 등 11개 행정기관이 보유한 102종 자료의 연계 및 공동이용 △4대사회보험 통합증명서 발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김정학 연금이사는 "국민연금공단을 비롯한 국민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 직원이 한곳에 모여 직접 진행하는 교육은 '찾아가는 4대 사회보험 교육'이 유일하다"며 "그만큼 유용한 정보를 가장 쉽고 정확하게 얻을 수 있는 만큼 많은 중소상공인이 참여해 도움을 받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연금공단 전주완주지사는 16일 전주시청 직원 약400여명에게 '노후 연금 자산 설계 및 인출 전략'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경험이 풍부한 노후준비 전문강사가 길어져 가는 노후,인생 100세 시대의 효과적인 대응 방안으로서 연금 자산 설계 및 인출 전략에 대한 내용 등으로 진행하였으며 이후 희망자는 각자의 상황에 맞게 개별 심층 상담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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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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