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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α) 경영' 선포한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장 "새만금 대도약에 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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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α) 경영' 선포한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장 "새만금 대도약에 일조"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신임 사장이 새만금의 대도약을 위해 '알파(α) 경영'을 선언해 주변의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나경균 사장은 "국내 최대 국책사업인 새만금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취임과 함께 '알파경영'을 선언한 바 있다"며 "전 직원들이 화합과 협력을 통해 공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서자는 뜻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알파경영에는 3가지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며 "처음을 의미하는 '알파'와 같이 새만금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위대한 여정'을 새롭게 시작하자는 뜻이 들어 있다"고 강조했다.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신임 사장은 "국내 최대 국책사업인 새만금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취임과 함께 '알파경영'을 선언한 바 있다"며 "전 직원들이 화합과 협력을 통해 공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서자는 뜻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프레시안

그는 또 "물속에 잠겼던 망망대해의 새만금 부지가 그간의 개발로 육지로 드러났고 지금부터 실질적인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열어가게 된다"며 "동물 생태학적으로 회색늑대는 팀워크를 이뤄 거대한 곰과 싸울 정도로 집단성이 강한 만큼 전 직원이 똘똘 뭉쳐 전진의 역사를 써나가자는 뜻을 담아냈다"고 말했다.

나경균 사장은 "여기에 '플러스 알파'라는 말이 있듯 '알파'는 예상하는 것 외에 별도의 추가 성과라는 의미을 포함하고 있다"며 "이런 함축된 3가지 컨셉을 토대로 새만금의 속도전을 통해 최고의 성과를 내고 더불어 추가적인 비전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나 사장은 "새만금개발청과 긴밀하게 협력해 통합개발계획 변경 승인에 주력할 것"이라며 "우선 스마트 수변도시 공정률 달성을 위해 현장의 안전을 최우선해 새만금 첫 도시를 완성도 높게 추진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이어 "올해는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의 분양을 시작하는 첫해로 6년 동안 공사가 얼마나 충실하게 사업을 준비해왔는가에 대한 국민적 판단을 받는 중요한 시기"라며 "투자유치 방안 등이 포함된 촘촘한 분양계획을 수립해 수변도시 분양을 꼭 성공시킬 것"이라고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나경균 신임 사장은 "국가와 전북의 미래를 위해 '알파경영'을 통해 새만금의 대도약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전 직원을 작지만 강한 '강소팀'으로 만들어 소신과 원칙이 통용되는 조직문화 개선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특히 "새만금의 오랜 꿈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스마트 수변도시 등 새만금 도시개발, 신재생에너지사업, 천혜의 자연환경과 연계한 관광자원 발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신사업 창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18일 취임식을 가진 나경균 사장은 새만금에 정통한 국내 몇 안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강현욱 전 전북자치도지사와 이연택 전 장관이 새만금 1세대로 분류된다면 나경균 사장 등이 이른바 '새만금 2세대'로 평가될 정도이다. ⓒ프레시안

지난달 18일 취임식을 가진 나경균 사장은 새만금에 정통한 국내 몇 안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강현욱 전 전북자치도지사와 이연택 전 장관이 새만금 1세대로 분류된다면 나경균 사장 등이 이른바 '새만금 2세대'로 평가될 정도이다.

그는 원광대 법학박사 출신으로 한나라당 부대변인과 새누리당 전주덕진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김제부안 당협위원장 등을 지낸 바 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도 막역한 사이인 나 사장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 국민통합위 자문위원을 역임하는 등 오랫동안 정당 활동과 원광대학교 초빙교수, GS칼텍스 고문을 거쳐 전북대학교 특임교수를 역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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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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