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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 세상' 군포철쭉축제 2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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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 세상' 군포철쭉축제 20일 개막

군포시 최대 축제인 '군포철쭉축제'가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군포철쭉축제는 '지하철 타고 떠나는 봄꽃여행, 핑크빛 세상 군포철쭉축제'를 슬로건으로 오는 20~28일 9일간 철쭉동산, 철쭉공원, 초막골생태공원에서 펼쳐진다.

군포시는 송전탑이 있던 삭막한 언덕에 가장 오래가는 봄꽃인 철쭉을 골라 꽃동산을 꾸몄다. 22만여 그루의 철쭉꽃이 만개한 장관 속에 갖가지 공연과 체험, 전시 등을 만끽할 수 있는 지하철 타고 가는 봄꽃축제다. 축제는 20일과 21일 철쭉동산 앞 8차선 대로를 막고 펼쳐지는 차없는거리에서 집중해서 펼쳐지고 28일까지 이어진다.

▲2024 군포철쭉축제 포스터 ⓒ군포시

차없는거리에서는 전시, 공연, 체험 등이 펼쳐진다. 푸드트럭도 배치될 예정이다. 올해 군포철쭉축제는 군포문화재단 주관으로 군포의 맛, 멋, 락(樂) 중 아스팔트 위 시민들이 그리는 대형 철쭉꽃 갤러리, 철쭉을 형상화한 드론쇼, 축제장 곳곳의 다양한 포토월, 포토존으로 인생사진 스팟들이 핵심이다.

축제 첫날인 20일 오후 7시 차 없는 거리 특설무대(소방서사거리 방면)에서 개막식을 연다. 10주년 기념 축하 영상, 김한석 사회로 백지영, 김종국 등 대중가수 공연, 철쭉 타이포 및 철쭉꽃을 형상화한 드론쇼에다 시민 참여 이벤트까지 예정돼 있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차 없는 거리에서 '사자탈길놀이'(20일 오전 11시) '남사당 외줄타기'(20일 오후 2시) '미8군 군악대'(21일 오전 11시) '거리공연'(20~21일 오전 10시~오후 5시)이 펼쳐진다.

철쭉동산에서는 '시민가요제'(25일 오후 2시) '클래식공연 세종국악&프라임필'(26일 오후 7시) '꿈의 오케스트라'(27일 12시) '청소년어울림마당'(27일 오후 2시) '철쭉합창제'(27일 12시, 오후 2시·7시)가, 초막골 생태공원에서는 '초막골 라이브'(20~21일 오후 1시~6시) '꿈의 오케스트라 봄의 향연'(20일 오후 5시) 등이 펼쳐진다.

20~21일 철쭉동산과 이어지는 초막골 생태공원에서는 버스킹이 이어진다. 아울러 축제기간 지역화폐 군포애(愛)머니 사용자를 대상으로 결제금액의 3%를 캐시백 형태로 지급하는 소비지원금도 시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철쭉축제Gunpofestival.org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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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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