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단독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8시 17분쯤 부산 서구 서대신동 한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안방에 있던 거주자 A 씨가 다른 방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가 스스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불은 주택 내부 일부를 태우고 2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법당으로 쓰이는 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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