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가 전국 제일의 '어르신 섬김'도시를 만들기 위한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 인증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은 마을 공동체가 중심이 돼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사라져가는 가족관계 회복과 효문화 확산으로 경로효친 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5개 마을이 최초 선정됐으며 올해도 5개 으뜸마을을 선정해 마을별로 독창성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어르신 섬김위원회 심사를 거쳐 5월 중 최종 으뜸마을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마을에는 인증패와 함께 복지사업비가 1년간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오는 26일까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구비서류를 작성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 사업은 주민화합을 통해 침체된 마을 분위기를 살리고 효 문화 확산으로 상생하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라면서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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