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도내에서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제주도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총 3건에 대한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같은 기간 유통단계 수산물 6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에서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방사능 걱정 없는 제주 바다를 위해 올해 2월부터 제주 연근해의 해양 방사능 물질 조사 정점(지점)을 기존 14개소에서 28개소로 확대했다.
또한 지난해 도내에서 실시한 생산․유통단계의 수산물 방사능 검사 640건 모두 적합 판정됐다.
제주도는 지난해 10월 31일 제주 전 지역이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로 지정 완료돼 12월말까지 진행된 방사능 검사(163건)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재지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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