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촌 크리에이투어’ 공모 선정…농촌 관광 활성화 기대

사업비 2억 5천만원 투입…농촌체험휴양마을·민간 여행사 협업 통한 농촌 관광 활성화 지원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경제 활성화와 농촌의 자생력 증대를 위해 추진한 ‘농촌 크리에이투어(creatour)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은 민간의 창의적인 역량을 활용하기 위해 농촌관광경영체가 민간의 여행사와 협업해 농촌에 특화된 테마관광 상품 개발·운영토록 지원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이번 선정으로 2억 5천여만 원(국비 50%, 군비 35%, 자부담 15%)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무주군은 이를 토대로 ‘Re:Born in Muju / 무주1614’라는 브랜드명을 활용해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중심으로 한 농촌특화 테마관광 콘텐츠 개발 및 운영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기존의 체험·식사·숙박의 관광상품과 산골영화제, 반딧불축제, 마을축제 등 지역축제를 연계한 콘텐츠를 상품화해 온·오프라인 매체와 여행플랫폼을 활용한 홍보 및 판로 확보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김광영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이 방문객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마을에도 활기를 불어넣어 무주방문의 해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수 있도록 농촌 관광을 활성화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무주군

한편, 무주군은 농촌 지역에 많은 체류 인구가 유입되고 이로 인해 농촌경제 또한 살아날 수 있도록 관련 정책과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