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지난 12일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 K-관광 우수상품개발설명회'에 참석, 'DMZ(비무장지대) 관광상품' 홍보에 나섰다.
14일 도에 따르면 도는 이번 K-관광 우수상품개발설명회에서 경기도 DMZ가 K-관광 콘텐츠로서 갖는 가치를 적극 홍보했다. 당일 행사에는 전국의 여행사와 관광콘텐츠업체 관계자 500여명이 함께했다.
설명회에서는 경기도 DMZ의 대표적 관광지인 임진각, 캠프그리브스, 도라전망대, 제3땅굴 등을 다양한 일정(반일, 1일, 1박2일)별로 즐길 수 있는 코스를 소개했다.
또한 캠프그리브스, 통일부, 통일촌과 연계한 여행상품을 공모를 통해 공동 개발할 계획도 발표했다.
강지숙 DMZ정책과장은 “DMZ는 2023년에도 캠프그리브스 전시관에 약 48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관광상품으로서 가치가 매우 우수하다”며 “여행업계와 함께 관광 상품을 개발해 DMZ가 K-관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특화 콘텐츠 개발, 관광 인프라 조성 등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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