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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구이면 칠암마을, 마을 주민 직접 나서 귀농귀촌 환영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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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구이면 칠암마을, 마을 주민 직접 나서 귀농귀촌 환영 행사

정년퇴직 후 정착한 부부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앞날 기원

마을이장과 주민들이 자신들의 마을로 귀농귀촌한 부부에 대해 성대한 환영행사를 마련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화제의 마을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구이면 칠암마을.

13일 완주군과 귀농귀촌지원센터에 따르면 구이면 칠암마을 주민 37여명은 정년퇴직 후 이 마을로 귀농귀촌한 김모씨 부부를 초청해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소개하고 이들 부부의 성공적 정착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는 이춘영 이장과 마을주민들이 직접 나서 환영행사를 준비했다.

▲전북자치도 완주군 구이면 칠암마을 주민 37여명이 정년퇴직 후 이 마을로 귀농귀촌한 김모씨 부부를 환영하는 잔치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완주군

귀농인 김씨 부부는 고추와 상추를 재배해 농가소득을 창출할 계획으로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인 귀농인의 집을 신청해 입주한 상태다.

김씨 부부는 “인정이 많으신 칠암마을 주민들의 도움으로 빠르게 정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받은 도움의 손길만큼 베풀 수 있는 마을 구성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황은숙 완주군 지역활력과장은 “귀농귀촌인을 마을에 소개하고 함께 교류할 수 있도록 따뜻한 환대의 자리를 마련한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민과의 융화를 위한 마을 환영행사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활용하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현재 완주군과 귀농귀촌지원센터는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해주는 마을 환영행사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8개소를 모집 중으로 마을 환영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귀농귀촌팀 또는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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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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