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본격적인 영농시기가 시작됨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읍면별 영농현장을 파악하고 작목별 당면 영농기술 지도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영농현장 기술지원 모닝데이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영농현장 기술지원 모닝 데이트는 영농현장 기술지원, 돌발 병해충 발생, 가뭄이나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추진되는 모닝데이트는 각 읍·면별로 편성된 10개팀 30명이 영농현장을 찾아 고추와 옥수수 정식, 과수 열매솎기, 배추 병해충 관리요령 등 현재 필요한 재배기술을 농업인에게 직접 전달하고 농업 관련 애로사항도 함께 청취할 계획이다.
송초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영농이 시작되는 바쁜 시기에 공무원들이 농업인들을 직접 만나 품목별 영농기술과 봄철 자연재해 대처방안 등을 공유하고 어려운 농업 여건도 함께 고민하는 등 영월농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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