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는 12일 ‘특장차산업 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에 따른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찬준 김제부시장을 비롯해 전북자치도 최재길 주력산업과장 김제시의회 양운엽 경제행정위원장 전수관 의원 뿐만아니라 한국교통안전공단 (재)자동차융합기술원 건설기계부품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연구원 전주대학교 등 관계자 및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의 착수보고와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11월까지 8개월간 용역을 진행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특장차산업 육성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특장차산업 현황분석과 성장 전망 △특장차산업 미래 청사진을 위한 정책 제언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특장기반 연계 산업군 발굴 △국가 및 전북자치도 대응 사업 발굴 등이 설정됐다.
또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특장차 산업 육성에 따른 지역 및 국내·외 경제적 산업적 파급효과를 분석하고 특장차산업 육성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해 국가 정책에 부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특장산업에서 우위를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찬준 부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미래 특장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하고 정부예산 확보 및 공모 대응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등 김제시 주력산업인 특장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김제시만의 차별화된 정책으로 특장산업 기반 미래 모빌리티 중심도시로 비상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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