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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제주도당 "도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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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제주도당 "도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키겠다"

제주지역 3개 선거구를 싹쓸이 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도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11일 제22대 총선 관련 성명을 내고 "이번 선거 결과는 대한민국과 제주의 미래를 바라는 제주도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이 만들어낸 위대한 제주도민의 승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4‧3 왜곡 처벌 조항 신설, 제주도민 건강 확보, 1차 산업 고소득 산업 전환, 제주도민 이동권 보장, 물류 지원 강화, 글로벌 관광도시 조성 등을 공약했다.

민주당은 "공약을 반드시 실현해 제주도민이 행복한 제주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며 "갈등을 치유하고 민생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아내고, 후퇴한 민주주의를 되살리겠다"면서 "이번 선거 결과에 자만하지 않고, 항상 낮은 자세로 제주도민과 소통하고, 겸손한 자세로 제주도민을 섬기며 힘 있는 자세로 중앙정부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제주다운 제주’ 조성을 위해 "항상 도민과의 약속을 되새기며 제주도민과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위해 나아가겠다"며 "제주도민의 손으로 제주의 미래를 결정하는 ‘도민 주권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민주당은 특히 "상대를 헐뜯고, 국민이 아닌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싸우는 과거의 낡은 정치와 정정당당히 싸워 청정 제주에 어울리는 깨끗하고 건강한 정치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 20년 동안 제주도민의 믿음에 보답하는 길은 어떤 유혹에도 흔들림 없이 제주도민의 행복과 제주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것임을 항상 명심하겠다"면서 "선거기간 도민들께 드린 약속을 반드시 지키고, ‘제주다운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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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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