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올해도 차범근 감독과 함깨 ’리그붐인 무주‘ 진행

선착순 접수한 지역 초등학생 대상으로 11월까지 목요일 리그, 전문지도자 훈련 등 진행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올해도 차범근 감독과 함께하는 “2024 리그붐인 무주”를 7개월간의 여정으로 진행한다.

여정의 첫날 11일 열린 개회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무주군체육회 송재호 회장과 차범근 팀 차붐 이사장, 차두리 이사, FC U12 서기만 감독, 풋웍크리에이션 차세찌 대표를 비롯해 학생 등 1백여 명이 함께했다.

팀차붐이 주최하고 풋웍크리에이션이 주관하는 2024 리그붐인 무주는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한편, 축구 기본기와 함께 스포츠 정신을 겸비한 꿈나무를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오는 11월 28일까지 무주군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지역 내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목요일 리그(15회)와 전문지도자 훈련(6회)을 진행한다.

개회식에서 황인홍 군수는 “우리 아이들이 운동장을 달리며 몸과 마음의 건강도 챙기고 차범근 이사장에게 직접 지도를 받으며 실력을 키울 기회인 만큼, 리그인 무주가 무주군 어린이들의 자신감과 축구 실력을 같이 키워주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차범근 이사장은 2년째 이어오고 있는 무주군과의 인연만큼 무주지역 아이들에 대한 애착도 크다는 점을 강조하며 아이들이 리그붐인 무주에서 맘껏 뛰고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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