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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휘(포항남·울릉) 당선인, “잘할 때는 성원을 못할 때는 회초리 들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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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휘(포항남·울릉) 당선인, “잘할 때는 성원을 못할 때는 회초리 들어 달라”

“이강덕 포항시장과 머리를 맞대 지역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모든 역량 집중”

당선 첫 일정으로 출근길 감사 인사, 충혼탑·박태준 동상 참배

“청암 박태준 회장의 “우향우 정신으로 포항 재도약”

국민의힘 이상휘(포항남구울릉) 당선인이 “지역 발전을 위해 포항시민의 영업사원이 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상휘 당선인은 11일 오전 포항시청 기자실을 찾아 “이강덕 포항시장과 머리를 맞대 지역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휘 국민의힘 포항남·울릉 당선인(사진 왼쪽)이 11일 오전 포항시청 기자실을 찾아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프레시안(오주호)

특히 “영일만대교 건설을 기점으로 50년의 철강의존도에서 벗어나 ‘관광문화도시 포항’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포항시와 적극적인 협력으로 차근차근 준비해 나겠다”고 말했다.

이상휘 당선인은 “선거 기간 동안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들이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포항시민의 역량 집중과 언론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잘할 때는 성원을 못할 때는 회초리’를 들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상휘 당선인은 11일 첫 일정으로 이날 오전 섬안다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포항시남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당선증을 받은 뒤 나라를 위해 순국하신 포항 출신의 국군장병을 포함한 애국지사, 참전유공자, 전몰군경 등 2789위의 영령을 모신 충혼탑을 찾아 참배했다.

▲이상휘 국민의힘 포항남·울릉 당선인이 11일 오전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이상휘 당선인 사무소 제공

이후 포항의 큰 산이었던 청암 박태준 회장 동상을 찾아 앞으로의 결의를 다졌다.

이상휘 당선인은 “박태준 회장은 포스코만의 회장이 아니었다. 어려웠던 시절 우리나라의 기틀을 마련한 분”이라며 “박 회장의 우향우 정신을 받들어 포항이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11일을 시작으로 3일간 로드 감사 인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상휘 국민의힘 포항남·울릉 당선인이 11일 오전 청암 박태준 회장 동상을 찾아 앞으로의 결의를 다졌다.ⓒ이상휘 당선인 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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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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