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에도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안지역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시기에 접어들면서 경운기를 비롯해 관리기, 파종기, 퇴비살포기 등 다양한 농기계 임대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상서면에 위치한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에서 총 46종 401대의 임대농기계를 보유하고 빠른 임대 절차 단축을 위해 기존 종이계약서 작성에서 전자계약 시스템을 도입해 70%이상의 빠른 출고 시스템을 구축했다.
김양녕 기술보급과장은 “당면한 영농철을 대비해 주말근무를 실시하면서 농업인들의 적기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있다”면서 “농업인들이 편리하게 임대하여 일손 부족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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